박갑주 교수가 중국의 앞서가는 기업탐방을 위해 최근 교육중인 CEO들과 함께 상해, 항주 해외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시찰을 통해 글로벌 기업들의 창조, 혁신의 현장을 체험함으로써 앞서가는 중국 기업(알리바바, 화웨이, 텐센트 등)들이 준비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시티 등을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박갑주 교수는 지금까지 25년간 대기업체 임원 및 중소기업체 CEO들을 1만명 이상 교육시킨 CEO교육의 최고 전문가이며 인맥의 달인으로 통한다. 그는 교육을 진행하면서 50개국을 돌며 중소기업체 CEO들과 함께 년 10회 이상씩 해외시찰을 실시해왔다. 글로벌 기업으로서 세계를 앞서가기 위해 세계 구석구석 창조혁신의 현장을 찾아서 견학 및 시찰을 한 것이다.
그와 함께하는 여행을 마치고 나면 방문하는 여행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에 대한 모든 것이 정리가 된다. 여행 출발 전 지도와 역사, 문화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하기에 현지에서도 완벽한 이해와 분석이 가능한 것이다. 특히 해외시찰 테마여행을 통해 산업과 비즈니스 분야의 많은 지식과 정보수집 및 아이디어와 사업구상을 할 수가 있다.
박 교수는 여행만큼 다양하고 많은 지식을 얻으며 사람을 성장시키는 것은 없다며 여행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특히 그가 인솔하는 각 나라별 해외시찰은 세부적으로 심도 있게 분석하며 여행을 하기 때문에 많은 것을 얻을 수가 있다.
예를 들어 싱가포르 해외시찰에서는 리콴유 수상의 꿈과 비전에 의해 만들어진 도시국가라는 점을 고려하여, 출발하기 전 리콴유 수상에 대한 인물 탐색과 함께 그의 국가비전과 마스터플랜을 사전에 연구한다. 그 이후에 지도를 보면서 방문할 대상지와 도시 및 관광코스에 대해 일정별로 집중 분석한다. 이렇게 하다 보면 여행을 마친 후에는 백지에 지도를 다시 그릴 수 있을 정도가 된다.
박갑주 교수가 해외시찰 대상지인 창조혁신의 현장으로 추천하는 나라는 부존자원이 전혀 없는 나라들이다. 오로지 지혜로운 국가 지도자와 국민들의 지적 능력과 근면 성실성으로 모든 것을 이루어 낸 나라들인 것이다. 이에는 두바이, 싱가포르, 베트남 등 여러 나라가 있다. 박교수는 지금까지 이와 같은 방법으로 중소기업체 CEO 또는 학생들과 함께 50개국을 돌며 테마여행과 해외시찰을 실시해왔다.
박 교수는 “발전이 빠르고 급변하고 있는 기업들을 견학하면서 많은 것들을 배우고 느낄 수가 있기 때문에, 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의 해외시찰은 매우 중요하다. 단순히 웃고 즐기기 위한 해외여행이 아니고, 많은 것들을 배우고 원우 간 단합을 위한 추억 여행이 함께 진행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들보다 앞서가려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창조, 혁신의 현장에서 창의적 아이디어와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을 얻어야 한다”고 하며 “금번 시찰은 중국을 방문하여 세상이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다가오는 미래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대응전략을 마련할 수 있는 최상의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박교수는 2019년 년초에도 2개국의 해외시찰을 준비하고 있다. 그는 3박 4일간의 짧은 해외시찰 동안에도 12,000 여 컷의 현장사진과 동영상 500여개를 촬영해서 가져온다. 그는 그것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며 소셜미디어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를 강의에도 활용 하고 있다. ‘해외시찰이나 여행은 가슴이 떨릴 때 가야한다. 다리가 떨릴 때는 이미 늦다’고 강조했다.